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제 개발 등 감염병 대응에 8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2차 대유행을 대비한 예산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14살부터 18살까지 청소년 235만 명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지원됩니다. <br /> <br />전국 67개 보건소에 음압선별진료소가 추가로 설치되고, 의료기관 지원비로도 4천억 원이 쓰입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진료 시스템 구축에도 30억 원이 배정됐고, 만성질환자와 노인을 상대로 원격 건강관리와 돌봄도 시작되는데, 원격의료 논란이 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도 눈에 띄는데요, <br /> <br />외식과 숙박, 공연 등 8개 분야에 할인소비쿠폰 천684억 원이 지급되고, <br /> <br />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구매액의 10%를, 30만 원 한도 안에서 환급해 줍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전국 20만 개 초중고 교실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, 중소기업도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2천800억 원을 들여 원격근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35조 원이 넘는 정부의 3차 추경안은 오늘 국회로 넘어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여당은 6월 국회 통과를 바라고 있는데, 야당이 어떻게 협조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40453160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